디도서 2:14~15,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신 이유

 


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5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서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말씀 묵상을 돕는 글

 

오늘은 디도서 2장에 나오는 말씀을 종합해서 정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바울은 디도에게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양육을 받으면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이 땅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으로서 늙은 남자, 늙은 여자, 젊은 여자, 젊은 남자, 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교훈하였습니다. 특히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11)에도 불구하고 불경건과 정욕(12)에 빠져서 하나님의 양육(12)을 거절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은 복스러운 소망’(13)으로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이고,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10)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우리가 이와같은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일까요? 바울은 여기에서 가장 근본적인 사실을 말하고 있는데, 14절을 보면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복스러운 소망을 가지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릴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먼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라는 것은 속전을 치르고 놓아주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불법으로부터 풀어주기 위해 자기 자신을 속전으로 지불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량이라는 단어는 예수님의 구원과 관련해서 주로 사용되는 단어인데, 골로새서 114절을 보면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라고 말하고, 갈라디아서 313절에도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143절을 보면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고 말할 때도 속량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사건은 속량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를 깨끗하게하신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무엇인가를 깨끗하게 한다는 것은 과거에 더러워진 상태를 전제합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526절을 보면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라고 말하고, 요한119절에도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피로 속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깨끗하게되었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합니다. ‘자기 백성이라는 말은 히브리어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 성경에서 출애굽기 195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신명기 76,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라는 구절에도 동일하게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백성개인이 소유한 특별한 보물같은 존재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기 백성을 삼으신 이유는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사람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열심히 한다는 말은 말 그대로 열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한다는 뜻입니다.

 

결국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는데, 그 이유는 인간의 죄와 허물로부터 구출하기 위해 속전을 지불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인간을 죄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가 계속해서 깨끗한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 주실 뿐만 아니라 최선을 다해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와같은 것이 사도 바울이 디도에게 당부하려고 했던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1)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15절을 보면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서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고 말합니다. 디모데전서 412절에도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라고 말했습니다. 디도와 디모데는 모두 사도 바울과 같은 카리스마틱한 지도력을 갖고 있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디모데는 나이가 어렸고, 디도는 이방인 출신이었기 때문에 이런 저런 이유로 쉽게 흔들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모든 권위로 책망하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모든 권위큰 권위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흔히 하나님의 권위를 지칭하는데,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권위가 디도에게도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잘못된 길로 벗어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면하고 책망해야 하는 책임이 디도에게 있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

 

1. 우리를 속량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게 하소서.

2. 구원받은 성도로서 거룩한 성화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3. 최선을 다해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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