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후서 2:1~2,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데살로니가후서 2:1~2,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말씀 묵상을 돕는 글

데살로니가후서 1장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에 대해 말하면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은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고 선을 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믿음의 수고를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시도록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장에는 본격적으로 이와같은 주제를 다루기에 앞서 1절을 보면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라고 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은 신약 성경에서 재림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표현입니다. 일반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두가지 주장이 있는데, 환난 이후에 재림이 일어난다고 보는 입장과 재림과 환난이 동시에 시작된다는 입장이 있습니다. 두가지 입장 모두 가능하다고 할 수 있지만 데살로니가 서신의 입장에서는 환난 후에 재림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같은 해석은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장에서 말씀하신 종말의 상황과도 일치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예수님께서 강리하실 때 성도들은 주님을 영접하기 위해서 모이는데, ‘모임이라는 단어는 동사형으로 사용될 때는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성도들을모은다로 할 때 사용되었고, 명사형인 경우에는 성도들이 예배드리기 위해 모이는 모임을 의미합니다. 여기서는 성도들이 변화되어 주님 앞에서 나아갈(동사) 뿐만 아니라 그 앞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아가는 삶(명사)을 모두 포함하는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2절을 보면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바울에게서 나온 것처럼 생각되는 여러 가지 가르침이 여러 경로를 통해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영으로라는 것은 예언이라는 영적 은사처럼 초자연적 계시를 의미하는데 이와같 가르침이 성도들에게 주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말로라는 것은 어떤 사람을 통해 전달된 내용이나 교훈을 가리키는데 NIV 성경은 report로 번역하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마치 바울과 직접 대화한 것처럼 말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어떤 사람들이 바울의 입에서 나온 재림에 대한 말을 들었다고 성도들에게 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 경로는 편지인데 바울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썼던 편지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만약 바울이 쓴 편지라면 성도들이 그 편지의 내용을 잘못 이해했거나 거짓 교사들이 거짓 편지를 만든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와같은 세가지 방법에 대해 단호하게 부정하고 있는데 왜냐하면 이와같은 주장들이 모두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이르렀다는 것은 임박성이 아니라 실재로 현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주의 날이 벌써 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 중에는 예수의 재림이 이미 임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디모데후서 218절에서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린다고 말한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오순절 성경 강림 사건을 예수님의 재림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 51절에서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데살로니가 성도들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이와같은 거짓된 주장에 미혹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와같은 주장에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마음이 흔들린다는 것은 배가 안전한 장소에서 돛을 내리고 있다고 돛이 바람이나 파도에 밀려서 요동치는 것처럼 갑작스런 열광이나 황홀에 빠져서 균형을 잃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갑작스런 흥분에 사로잡히게 되며 성급하고 경솔한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반면 두려워 한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마가복음 137절에서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고 말씀하실 때 사용했던 동사입니다. 두려워하는 것도 역시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요인이 되는데, 특히 트라우마라는 말처럼 신경과민처럼 갑작스런 충격을 받은 후에 뒤따라오는 마음의 동요를 나타냅니다.

 

이처럼 바울은 주의 날이 이미 도래하였다는 잘못된 가르침을 듣고 지나친 흥분에 빠지거나 두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가르쳐 주기 위해서 데살로니가후서를 기록하게 된 것입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

 

1. 주님의 말씀을 바르게 듣고, 깨닫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거짓된 주장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3.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되어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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